배고문님 류사장님 신박사님과 솔치에서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좀 더 일찍 도착했으면 드라이훅에 반응을 했을까 했는데 도착했을 때는 톱에서 먹는 모습을
몇 번 보고 수면은 조용해 졌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 다양한 훅은 안써 봤지만 에그에 계속
반응을 잘해서 다양한 에그 패턴에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아~ 생가지도 안았는데 고기의 힘은 우리가 생각한것 보다 2-3배 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줄이 터지는 상황이 아주 많았습니다.
풍경도 아름다웠고,
바람 막아가며 끓여주신
라면도 맛있게 먹었고,
거기다 힘이 넘치는
송어의 손맛까지...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