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PATAGONIA를 찾은 목적은
원시적이고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과,
그곳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 SEA RUN TROUT(BROWN)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다.
내가 다녀온 그곳, RIO GRANDE와 USHUAIA는
남미 대륙 최남단의 섬이다.
"그곳지명은 "de Tierra del Fuego"
Grande de Tierra del Fuego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1520년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의 탐사를 통해 유럽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마젤란이 이 지역을 처음 탐사하였을 때 반나체의 원주민들이 불을 피우는 것을 보고 ‘불의 섬’을 의미하는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라고 이름을 붙였다.
전체 면적은 약 48,100㎢로 남한의 2분의 1 규모이며 68° 36′ 경선을 기준으로 둘로 나뉘어 동편의 약 38.6%는 아르헨티나에,
서편의 나머지 61.4%는 칠레 영토에 속해 있다. 그란데 섬의 남쪽에는 비글(Beagle) 해협이 있다.
이 지역의 기후는 쾨펜의 분류상 짧고 서늘한 여름과 길고 온난 습윤한 여름철을 지닌 서안해양성 기후(Cfc)의 특징을 보인다.
서부의 연 강수량은 3,000㎜로 매우 많은 편이지만 동부의 연 강수량은 500㎜ 이하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겨울철 기온은 대부분 빙점 이하로 떨어지며 여름철에도 기온이 9℃ 이하로 낮고, 눈이 내리기도 한다.
그란데 섬의 서부와 대부분의 작은 섬들은 칠레의 마가야네스이안타르티카칠레나(Magallanes y Antártica Chilena) 주에 속하며,
주도는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이다. 그란데 섬의 동부와 비글 해협의 몇몇 작은 섬들은 아르헨티나에 속하며,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 Antártida e Islas del Atlántico Sur) 주의 주도인 우수아이아(Ushuaia)가 있다.
그란데 섬의 서남부에는 다윈(Darwin) 산맥이 있으며, 최고봉은 해발 고도 2,488m에 달한다.
남부의 비글 해협 연안에 위치한 우수아이아(Ushuaia)와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리오그란데(Río Grande)의 최한월 평균 기온은 각각 1℃와 -0.2℃이고,
최난월 평균 기온은 9.1℃와 10.1℃이다. 이 두 지역의 연 강수량은 각각 530㎜와 330㎜로 적은 편이다.
춥고 습한 여름은 오래된 빙하가 녹지 않고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약 125,000∼18,000년 전에 빙하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에는 오늘날 남극 대륙과 같은 정도의 빙상(氷床)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단의 섬들에서는 툰드라 기후가 탁월하여 수목이 자라지 못하며,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매우 낮은 극기후(EF)가 나타나기도 한다.
티에라델푸에고의 지형은 안데스 조산대의 영향과 제4기 동안 반복된 빙하기의 영향을 잘 보여 준다.
안데스 조산대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남북 방향을 유지하다가 대륙 남단에 이르러서는 동서 방향으로 크게 구부러지며,
이로 인해 티에라델푸에고의 습곡 산맥과 단층선들은 동서 주향을 이루게 되었다.
그란데 섬 서남부에 형성된 다윈 산맥, 남해안의 비글 해협, 섬 중앙부에 길게 파고들어 만들어진 알미란타스고(Almirantazgo) 만과
파그나노(Fagnano) 호 등이 모두 동서 방향이다. 해발 고도 1,000m 이상의 산들이 분포한 다윈 산맥은 이 섬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지형이며,
알미란타스고 만과 파그나노 호는 단층 작용에 의해 형성된 깊은 골짜기이다.
알미란타스고 만과 파그나노 호의 북쪽으로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퇴적암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티에라델푸에고 유정(석유갱)이 있는 이 분지의 정편마암은 그 연대가 5억 25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있다.
이러한 동서 주향의 틀 속에서 빙하 지형의 세부적인 모습을 마련하였다.
강설량이 많아 빙하가 잘 발달하였던 서부와 남부에는 피오르와 같은 빙하 지형이 많고 해안선도 매우 복잡한 모양을 띤다.
섬의 중앙에 있는 알미란타스고 만에서도 피오르 지형을 볼 수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건조한 동부 즉, 대서양 연안은 빙하 지형도 드물고 해안선은 단조롭다. "
이상은 참고자료로 부터 발췌한 내용이다.
최고입니다.!
엄지 척!
나도 낚시하러 파타고니아 가고싶다.
허방님의 남미 트레킹 투어 이야기가
저에게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남미 파타고니아의 대자연과
그속에 숨어있는 진주같은 sea run trout을
만나고 왔음에 저 자신도 그저
자연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봄이 왔습니다.
계곡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엄지 척척 입니다^^ 항상 같이 하다 이번에 혼자 먼 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같이 못해 죄송하고 그쪽 여행에 대해서 자세히 아셔서 오셨으니 또 한번 갈 기회가 있으면 합니다. 자세히 글을 올려주셔서 마치 내가 거기에 서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멋지고 좋은 조행기 또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습니다 . . . ㅎㅎ
좋은데 다녀 오셨내요~~~
봅이 왔으니 계곡으로 찿아 가겠습니다~~~
계곡에 같이 가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