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매하고
올 해 한국에 온 bamboo fly rod를
테스트 해보구 싶어,
잠시 계곡에 다녀왔다.
미국 bamboo rod의 거장
Paul H Young이 만든,
7'6", #4 2P, 2T을 Test해보기 위해
좀 이르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계곡 여행을 갔다.
찾아간 계곡은 역시나
아직 어름이 여기저기 남아,
녹아내리고 있고,
수온도 낮아, 물에 담갔던 손에서
차가운 한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계곡 언저리
버들강아지가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간간이 작은 곤충(각다귀류, 작은 mayfly류)의
Hatch가 보여,
그래도 봄은 오고있구나 하는 짐작이 들었다.
살바님 !
계곡으로 오세요. ㅎ ㅎ
역쉬 산천어는 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