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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입니다.
아침 일찍 황둔에 도착하여
순댓국 한그릇씩 뚝딱,
멀리 조그마한 저수지엔
하얀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고,
군데군데, 송어 라이즈가
하얀 안개 사이로 보인다.
장비를 셋팅하고
라이즈가 보이는 곳에
케스팅을 하니,
큼지막한 송어가
쑥 !
반나절은 그렇게 재미있게 잘 놀았는데
점심 때가 다가오자,
폭염주의보 예보대로 숨막히는 더위가 ...
낮에는 습기가 많아 지치고 힘들었지만 드라이훅에 나오는 송어를 보면서 힘이 생겨 낚시했습니다. 낮에 지친 몸에 맛있는 프렌치 프레스로 짠 커피 한잔 아주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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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습기가 많아 지치고 힘들었지만 드라이훅에 나오는 송어를 보면서 힘이 생겨 낚시했습니다. 낮에 지친 몸에 맛있는 프렌치 프레스로 짠 커피 한잔 아주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