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손님 만나러 오전에 잠시 유정지에 다녀왔습니다.
9시30분 도착해 많은 분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포근해져서 그런지 고기는 엄청 예민했습니다.
자리가 없어 산쪽 빈자리에 들어가 #16번 지그훅 터진에그로 1마리 쉽게 잡고 잠잠해서
더 잡았지만 11시 이후로는 그마저 쉽지 않았습니다.
오후로 넘어갈때 날씨는 너무 따듯해 입고간 자켓은 의자에 벗어두고 낚시를 해야 했습니다.
지그훅 마라부 그리고 미니 마라부등 은 반응이 별로였었고 흰색 #18 밋지라바엔 반응이 좀 있었습니다.